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힉스 기믹 / 환생 / 26 / 180cm / M / @Isaya_AL

Joined November 2016
Photo by Hix Gimmic (@Hix_AL)
* 그 많던 말줄임표들, 생각난다 바람 소리가 났지.
(*부랑... 앤오님이랑 사야 꼭끄랑......미아내오.... 기말때문에 멘탈이 터져부러ㅓㅅ....)
* 기말 기간 때문에 너무너무 바쁘고 우울해서 제대로 못 뛰었네요 😂 앤캐랑 같이 역극해서 좋았는데 앤오님도 저도 과제폭탄 맞아버려서 ㅋ ㅋ ㅋ ㅋ ㅋ ㅋㅋ ㅋ ㅋ (넋부랑) 커뮤 열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총괄님 고생 많으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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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을 거라고 말할 수 있나요? 지금... 그리고 이전처럼 슬퍼질지도 모르는데. 나는 이제 더 이상 클로네도 아니고, 한낱 짧은 수명의 인간에 지나지 않아요. 그래도 나를 찾을 수 있어요? 내가 당신을 기억 못 하는 삶이래도?
는걸요. 당신 혼자서 남겨지는 거예요, 이사야. 응? 내가 결코 혼자 남겨두기 싫었던 사람이. ...나 때문에요. (품에 안겼다. 어렴풋이, 눈을 감기 전도 기억이 난다.) 미안해요, 내가 약해서. 내가 당신을 먼저 두고.
말 텐데요. ....응? 괜찮지 않아요, ....않다구요....
이사야. ....왜 그랬어요. 나 마음 아프게... 없어도 잘, 지냈어야죠. 응? (고개를 숙이고 이마를 그의 어깨에 묻었다. 찔레꽃 향기가 기억이 났다.)
....(결국 작게 한숨을 내쉬고 말았다.) 이사야는 본인이 알고 있는 만큼의 반절도 내게 이야기해주지 않는 느낌이에요. .....나는, 당신이 안다고 해도. 아무것도 모르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인걸요.
어떻게 지냈어요? (평소처럼은 못 지냈더라도 그래도 차츰 적응할 수 있었다고, 제가 없었어도 인생이 늘 그렇듯이 그의 삶에도 다시 웃음과 행복이 얼굴을 비추었다는 대답을, 기대했다.)
....(뭔가.) .....그렇게 치는 건 또 뭐고요. 옛날 이야기, 나한테도 조금 해주지 않을래요?
(사뿐히 화분을 받아들어 품에 안았다. 시든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그렇담 나도 되게 오래 살았던... 뭐, 그런 건가요? ...내가 당신보다 나이가 많았나 봐요. (그래서 먼저 세상을 떴다고 생각하는 눈치였다.)
...... (눈을 둥그렇게 뜨고 핀 꽃과 이사야의 얼굴을 번갈아 보았다.) 나무, 요? 그렇지만.... 지금은 사람이잖아요?
.....아. (칩거 생활? 안경 너머로 둥근 눈이 도르륵 굴러진다.) 그럼 정확히, 당신은 뭐예요? 나는 지금도 평범한 사람이고. 이전... 이전에도 그랬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