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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 yeff_gallery
Joined December 2025
그러니 너와 나는 영원히 만날 수 없는 방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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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 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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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같은 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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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의 괴로움과 사의 괴로움을 뒤적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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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지 말라고 하루 종일 머리를, 어깨를 쓰다듬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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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내 손은 나를 향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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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함이라고는 한 구석도 남은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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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무료할 때라면 제 뺨이라도 후려갈겨 펜을 잡는 것이 이 문인의 삶인가 하고 넘겨짚어 버리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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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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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운 작가가 되고 싶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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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았으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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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접시에 붉은 잉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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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멎고 꽃 내리면 봄이 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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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흐드러진 꽃비만 맞고 서 있고만 싶다. 주머니에 낭만을 가득 담아서 그이에게 드려야지. 손 위에 꽃잎을 한참 놓고 후 불어서 날려야지. 그리 한다면 한 장이라도 그이에게 가닿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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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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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이 제게 너무 버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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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다가와서는 가지도 않고 버티고 있지 않습니까? 아이구, 아이구... 안 되겠다. 윤이처럼 쓰는 척하면서 턱 괴고 잠시 졸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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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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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자요. 여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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