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잡지를 쓰레기와 토사물이 널부러진 일요일 아침의 연남동과 묘하게 불친절한 서교동의 직원들에게 바칩니다. @chippostg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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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TCHROOM] 26. 09 제 8호 입고처
PATCHROOM 8호를 아래의 공간에서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비치는 진즉 했는데 공지가 늦어져 죄송합니다. 빨리빨리 다니겠습니다:
복합문화공간 공상온도 @gongsangondo
김밥레코즈 @gimbabrecords
무대륙
Spin And Grind
...and more
-168/365 #8 [재개봉한 멋진 영화들 2]
-칼럼 [넬 키드의 잃어버린 파츠를 찾아서: 넬]
-Support your local MATZIP[루아 진, 찐육개장]
-패치 - 케이트! : 패치페스 기간 동안 모은 내한하길 바라는 아티스트 앙케이트
-what’s in your playlist (but you are 17) - 오상욱
-21st century ¼ Most Underrated Album List 모집!
PATCHROOM 26. 9 목차
-편집장의 말
-특집 기사: Long Live Ovangarde!
-마이굿기어 : 나와 함께하는 오브제 [CHICHIKAFO, Yu]
-my bloody sandwich [지수민의 struggle meal: 치킨 파스타]
-먼노래 이웃노래 [Makoto Kawashima, 매미와 하루살이]
(계속
[PATCHROOM] 26. 9 제 8호 발매
이틀 정도 지각했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래도 금방 홍대/신촌 곳곳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오방가르드 이야기와 내한을 원하는 아티스트 앙케이트 취합, 그리고 칼럼 [넬 키드의 잃어버린 파츠를 찾아서] 함께합니다.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PATCHROOM의 웹사이트가 (정말 오랜만에)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PATCHROOM] 잡지 뒷면의 바코드 혹은 patchroom.com 을 통해 접속하실 수 있습니다. 웹사이트에서는 PATCHROOM의 과월호 열람과 함께 저희의 기획/공연/상품/입고처, 그리고 칩 포스트 갱의 1집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또 다른 무대와 음악, 그리고 잡지로 다시 만나요.
겸사겸사 칩 포스트 갱 1집 [우리가우리라고부르는것들]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또 봅시다
진짜 마지막으로
오방가르드 화이팅!
칩 포스트 갱/PATCHROOM
상욱, 션, 지수민 드림
크기와 상관 없이 새롭고 다채로운 공연과 음악이 많은 문화가 우리가 원하는 문화의 모습입니다. 저희도 재밌는 일들 많이 만들겠습니다.
다시 한 번 찬물을 끼얹어 죄송합니다.
그리고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그간 행사가 커서 예의 바르게 글을 쓰려고 노력하니 슬슬 힘이 듭니다(계속
여러분도 정말 원하시는 것이 있고 사랑하는 일이 있으면 직접 만들어보세요. 도움이 필요하시면 저희를 포함해 먼저 비슷한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연락하시면 분명 선뜻 도와주실겁니다.(계속
서툴러도 괜찮습니다. 이 문화는 그런 서투른 사람의 진심이 뿌리인 동시에 늘 가장 가치 있던 곳입니다.
저희 셋이 저희가 바라는 문화의 모습을 진심으로 이야기하니 그 뜻에 함께하는 74팀을 모아 6개의 공간에서 양일 간 함께 할 수 있던 것처럼, (계속
서로의 마음이 열려있다는 걸 저희가 먼저 확인했으니 이번에 함께 하신 분들께서 이 행사가. 즐거우셨다면 직접 원하는 행사를 만들어 보시고, 함께 한 밴드들이 멋있었다면 직접 음악을 만들고 밴드를 하시면 좋겠습니다.
(계속
원하지 않습니다. 또, 그렇게 이어나갈수록 금전적인 문제로 운영 자체가 티켓 판매량을 점차 우선순위로 둘 수 밖에 없으니 패치룸 페스티벌도 결국 맨날 나오는 사람 나오는 기획사 페스티벌 같은 모습으로 변질될 가능성이 높고, 그건 저희가 바라는 방향과는 거리가 멉니다.
(계속
이 행사는 신촌의 베뉴들과 수많은 아티스트들의 선의와 호의로 만들어졌고, 그걸 계속 받아가며 이 일을 이어나가는 건 저희가 사랑하는 문화의 지력을 고갈시키는 일입니다. 결국에 저희가 받은 배려는 크든 작든 누군가의 손해로 돌아가 언젠가는 갚아야 하는 사람이 생기고 저희는 그걸 (계속
다들 독립적이고 자생적인 음악/공연 문화에 대한 열망과 갈망이 있었고 우리에게 필요했던 건 오직 서로를 만날 수 있는 마음의 물꼬를 트는 일이었을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음의 물꼬가 트였으면 패치룸 페스티벌을 굳이 이어나갈 이유가 없습니다. (계속
우리 내부에서도 서로에게 끊임없이 묻는 시간이었는데요, 저희가 진심으로 이런 모습으로 살아가고 싶고 이런 문화의 가치를 이루고 싶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하니 이 뜻에 공감해주시는 분들이 하나 둘씩 무대 위와 아래에서 함께 해 주셨습니다.
(계속
뜻을 뚜렷하게 전달드리는 것이 기대해주시는 분들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하여 말씀드립니다.
행사를 준비했던 기간이 긴 대화처럼 느껴집니다. 우리가 무얼 좋아하는지, 우리는 어떻게 살고 싶은지, 우리가 소중히 여기는 가치는 무엇인지 타인에게 설명하고 또 서로를 이해하는 동시에(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