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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합니다.
언팔로우와 차단 좀 하려고요.
대상은 사람을 목표가 아닌 수단으로 여기는 분들이에요.
팔로워 포함이며,
그런 분들에게 예고 따위 없습니다.
만약 제게 언팔 또는 차단되신다면
이 사례로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나는 잘 거야.
하지만 누군가가 날 필요로 할 때마다
언제나 깨어나 이야기를 들어줬어
다행히도 지금은 그런 친구가 없을 거 같아
여자친구도 없고 말야
그러니 좋은 밤 보내길 바라.
그래도 알림음은 켜둘 거야.
물론 일부 친구는 여전히 쓸쓸해보여요.
난 그 사람의 아픔에 대해 이유를 알기에, 나 또한 마음이 아파요.
국경을 떠나, 누군가의 아픔에 대해 단순히 버려두거나 방치하지 않았으면 해요.
사람은 모두가 정말로 소중한 존재니까.
그래서 내가 일본의 친구들을 응원하는 거예요
스스로에 대해 생각하고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가치 있고 대단한지
대부분은 모른다.
내가 인간과 인형(puppet)을 구분하는 가장 결정적인 기준이다.
물론 인간들도 집단에 들어가면 대부분 인형이 될 테지만.
나도 이해 못하는 미스테리.
1. 나는 피아노 소나타, 협주곡, 트리오, Parallel Series를 전부 4곡씩 적었다.
2. 내 피아노 협주곡은 전부 B 또는 B플랫 장조 또는 단조다. 심지어 미완성된 마지막 곡도 그렇다.
3. 내 모든 곡의 3번째 곡들은 헌정자가 없고, 내가 가장 고평가하는 곡들이다.
이 모든 것은 내가 의도하지 않은 결과다.
처음에는 술 담배를 하는 사람을 이해할 수 없었다.
인생을 살다 보니 이해가 된다.
쟤들이 정신과를 다니지 않는 것이 술 담배 덕분이더라.
확실히 벤조디아제핀보단 건강한 게 확실하다.
물론 앞으로도 나는 술 담배를 입에 대지 않겠지만.
이순신 장군이 그랬듯이
죽고자 하면 살고, 살고자 하면 죽는다.
나는 매일 죽고 싶어서 죽도록 노력했는데
알 수 없는 병에 걸리고도 아직 살아남았다.
따라서 나는 죽기 위해 이제부터는 살려고 노력해야겠다.
역시 옛날 위인 말은 틀린 게 없다.
살기 위해 노력하면 분명 죽겠지?
사실 한국의 군사력은 어마어마하게 강해서
만약 한국이 유럽에 있었다면 EU건 러시아건 이미 끝났다.
그런 한국군에 대해, 한국인들은 말한다.
"야 북한이 미사일 쏘는 거 안 보여? 우린 뭐해?"
"에휴 무능한 한국군 이러니 북한에 털리지."
도널드 트럼프는 그냥 보고만 있어도 재밌다.
그는 예측할 수 없고, 언제든 평범한 미국인 가정집을 FBI로 포위할 수 있고, 언제든 핵을 쏠 수 있다.
반면 평범한 녀석들은 역사를 쓰지도, 바꾸지도 못한다.
그래서 내가 트럼프라는 인간에 대해 흥미를 가진 것이다.
천재와 미치광이는 종이 한 장 차이다.
물론 이것이 내가 트럼프를 지지한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재밌다는 거지.
프란츠 리스트를 굉장히 싫어하는 나도
그의 유일한 소나타는 존경해.
리스트 편곡 베르디의 리골레토도 들을만 하고.
쇼팽은 애초 관심도 없어서 잘 모르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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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내 생각 적는 순간 난 클래식 전공자들한테 죽어라 까임
이래서 내가 음악인의 길 걷지 않음.
진짜 인생 최고의 선택.
얘들아 예술하지 마라.
너희의 적은 예술 이해 못하는 일반인이 아닌
네 옆자리 녀석들이니까.
진짜 재밌는 상상이 떠올라.
화성 탐사 첫 주자로 지목되어
누군가가 화성에 안착하고 지구와 교신을 시도해.
하지만 지구는 엄청난 행성과 충돌해 이미 사라지고 없어.
그 사람은 화성에서 1년간 생존할 산소와 식량이 있어.
그 사람이 당장 죽고 싶을지.
하루만 생각하고 죽을지.
끝까지 저항할지 재밌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