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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영화 감별사 세계관의 조빱

Joined February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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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이혼 숙려캠프 보는 기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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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에가 개비에슈 보고 “오늘 따라 테이블이 멀게 느껴져서요”라고 하는데 그냥 진짜 조온나 테이블이 먼거 였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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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로맨스물 볼때 닥치고 해피엔딩 원해요 시이발단인데, 연애 박사는 민재-유진이가 이어져도 헤어져도 납득이 될거 같음. 청춘이라는 미숙함과 불완전함, 각자가 짊어진 상처들은 이별할 수 있음을 언제나 함의하고 있기 때문이고 연애박사는 현실의 그 점을 충실히 재현하고 있어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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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흐름대로라면 어떤면에선 무지성 해피엔딩이 오히려 황당할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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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박사 말모 교수님은 좀 위험한 유형이라고 생각함 1.타인의 말-행동에 대해 헛소리,개소리라고 바로 단정지음. 공감 능력 결핍 2.선을 넘고 있으면서 난 선을 넘지 않고 있다, 난 선 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건 선 넘은게 아니다라는 자기 암시 조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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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행동에 거침이 없음. 상대가 어떻게 받아들이든. 내가 ‘옳으니까’ 4.이건 박민재에게 ’여기 우리 중에 신있어? 다 인간아니야?‘라고 한 말에서 아이러니함의 정점을 찍는데, 본인이 드라마속 그누구보다 신처럼 사람을 내려다보고 판단하고 있기때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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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말모 교수님은 누군가와 싸울땐 개든든한 아군일 수 있겠지만 연애상대 혹은 갈등이 생길땐 존나 폭력적인 존재가 될 수 있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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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말 좀 치시는건 알겠는데 민재한테 지랄하지 마시고 유진이한테 선넘지 마세요 시이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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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사 존나 아프다. 육체의 죽음과 마음의 죽음은 동급이라고 봄. 아니 마음의 죽음은 육체의 지속 속에 그 죽음이 실시간으로 지속되기에 더 비극적인면이 있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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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회한+사랑+질투+빡침+망설임+혼란+씨발+당황+이새끼가?+가지마+슬픔+시간을 되돌려!+걱정+배고파+근데 음식값은 내가 냈냐의 감정이 몽땅 담긴 박민재의 눈을 보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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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최종면접’ 후기 1.한 방에 모아놓고 개쩌는 심리전 기대했는데 2.망상가의 어설픈 호러쇼가 웬말이니 3.추리극도 존나 긴장 하나도 안되고 4.어설픈 순애 끼워넣기에 감동 조또 없는 인간관계 교육 프로그램까지 돌림 5.믿을 새끼 하나도 없다로 끝냈으면 오히려 훈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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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OTT로 봐도 됨. 아니 OTT로도 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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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연애박사에서 임유진 오빠 개짜증남. 동생 랩실 찾아가서 남친 조사하러 다니고 남친 만나서 헤어지라 그러고 동생 헤어진 남친한테 전화해서 깽판치고 그걸 또 동생한테 들킬까봐 몰래 작업치고 자격지심은 오지고 씨발 존나 비호감캐임. 내 혈육이었으면 피의 데스매치 이미 치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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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 황후’ 첫화 후기 1.전주 한옥 마을 놀러갔는데 대감님집 대문이 열리면서 디즈니 퍼레이드가 튀어나와 2.그걸 보는 기분이야 지금 내가 3.거대 자본의 투자를 받은 ‘서프라이즈’ 4.개비에슈 혼자 붕떠있고 뭐하냐 5.생각보다 괜찮고, 생각만큼 이상함 6.이거 보려고 디플 구독? 좀만 더 기다리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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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비에슈 갑자기 품속에서 마이크 꺼내서 트로트 부를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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떴다 내 도파민 재혼황후ㅋㅋㅋ 씨발 벌써부터 웃음이 나오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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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썸머-닥터 섬보이 2연속 개노잼이었는데, 꿀알바에서의 이재욱은 달랐음. 존나 딱맞는 옷을 입고 날아다님. 이게 바로 자기한테 잘맞고, 잘할수 있는 작품을 왜 선택해야하는가를 보여주는 존나 적절한 예시라고 봄. 듣고 있니 강준아 보고 있니 강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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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알바에서 이희준:모순을 인지하지만 쩔수 없음을 합리화한 사회 구조(기득권)의 수호자 고민시:사회 구조에 대해 완벽하고 완전하게 절망한 자 이재욱-김민하:절망자이지만 저항자이고, 우리의 모습이자 우리에게 질문을 던지는 자. 희망은 존재하는가,지옥임을 받아들일 것인가 이렇게 정리해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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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알바’ 막화 후기 2 1.막화 후기를 두번 쓰는건 잘 안하는데 2.꿀알바 내용을 곱씹어 볼수록 수작이라는 생각이 들어 한번 더 써봄 3.이 드라마는 호러나 괴담, 기담으로 접근하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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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몇십년, 혹은 그 이전부터 지속되어 오던 사회 구조의 딜레마에 대한 담론에 가까움(그속에서 분투한 개인의 절망,가족이라는 이름을 빌린 공동체적 연대의 희망도 함께) 5.그 전달 스피커를 ‘괴담’과 ‘판타지’로 선택했을뿐 6.놀라운건 그렇게 볼수록, 이 드라마는 오히려 서늘함과 기괴함을 선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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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왜냐하면 드라마속 모습이 실제 현실이고,이 드라마는 다큐구나라는 깨달음이 퍼뜩 든 지점에서 진짜 공포가 드리워짐 8.사회적 메세지를 훈계,신파,계몽,지나친 비장함이 아니라 이렇게 연출해서 보여준다는건 꽤나 어려운 일이고 9.수작이라는 생각이 결국엔 들었음 10.추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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