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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의 재이, 최성은 배우가 주조연으로 상영중인 젠틀맨 영화에 출연했는데... 역이 진짜 좋고 뭣보다 영화가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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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퍼 무비로서 편집도 빠르고 인물들은 계속 관계가 바뀜. 주인공을 믿을 수 있었다가 없었다가 속았다가 속였다가 난리인데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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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 범죄오락영화에도 충실한데 전개가 부실하거나 나쁘거나 기분 상하지도 않음. 전시하는건 주연남배 샤워씬 정도로. 뭔가 비하적인게 깔리면 꼭 짚고 넘어감. 그거 욕 아니에요? 그럼 안 되는거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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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 남배 둘은 유명하니까. 다른 배우 소개해보자면 보건교사 안은영 성아라 역의 박혜은 배우가 이랑 이라는 해커역으로 나온다. 비중이 많진 않지만 이 역도 좋아. 이 영화는 로맨스도 없어... 나쁜 놈만 척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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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워크로 나쁜놈 잡는 영화 꽤 되고 메가히트한 것도 많지만 피해자의 피해 장면이 너무 적나라하거나 끔찍하거나. 빌런의 악을 강조하기 위해서 그랬겠지만. 이정도로 서민과 일반인 우롱한걸 나쁘다고 비춰주면서 처벌까지 이어간 영화 흔하진 않음. 웃으면서 나올수 있을 정도로 톤도 경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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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하다곤 못하죠. 당연히 그럴수도 없고. 근데 이정도로 뽑은걸 보면 여러모로 신경쓰고 다듬고 한거 같은데 지금 극장 점령작 때문에 홍보도 어렵고 성적이 너무 안좋을거 같아서. 시리즈물도 가능한 포맷이라 더 아쉬움들어. 저는 호였습니다. 혹시 영화 가볍게 땡기시면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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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다시피 지훈주 배우 주연 영화고 캐치프레이즈가 이건데 소재는 버닝썬 사건임. 근데 믿을 수 없을만치 피해자 쪽에서 접근하고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장면들은 다 들어냈다. 접대 장면, 사우나 장면 0를 자랑합니다. 폭력적인 장면, 카체이싱 장면 같은건 나오지만 신체상해 장면도 거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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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주는 글을 읽었다. 예전 어느 천주교 잡지에 어느 신부가 익명으로 투고를 했다. 비싼 도심에, 잘 지어진 수녀원이 사치스럽다는 글이었다. 다음 호에 수녀원을 설계한 건축가의 반론이 실렸다. 요샛말로 글로 패며 뼈 때리는데, 투고한 신부 골절상 당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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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중학생인 조카에게 너무 안좋은 걸 알려줬다. 재벌가 옆에서 잠깐 보다가 "근데 왜 재벌들은 그림을 좋아해?" 하길래 무심코 "교양있어 보이기도 하지만 그림은 가치가 애매해서 탈세에 좋거든"이라고 대답해 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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