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리 retweeted
왜냐면 식욕이 이미 컨트롤의 범주를 벗어나 있는 상태이기 때문임. 이건 안 겪어보면 모름
나도 심각한 음식 중독과 폭식증을 겪어본 사람이라 눈앞의 음식 욕구를 도저히 참지 못하는 상태가 어떤 건지 너무 잘 알아...
이건 단순히 먹고 싶은 걸 참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었음
음식은 어디서든 쉽게 접할 수 있고, 빠르고 즉각적인 쾌락과 보상을 주잖아 정말 음식 욕구가 끝없이 이어지고 머릿속을 지배할 때는 이게 마얔 중독과 다를 게 뭘까 싶을 정도였음
아무리 똑똑하고 성실하고 자기관리를 잘하는 사람이라도 중독 앞에서는 장사 없음
식욕을 단순히 의지력이나 자기관리 능력의 문제로 치부하면 안 되는 이유임
나리 retweeted
비만인으로서 여기서 '음식앞의 자기컨트롤'이라는게 뭔지 잘 모르겠음...(비꼬는거아님)
'아 자꾸 과자먹고싶네' 이런건 컨트롤이 되는 영역같은데
'배고픈데 그만먹자'이거는 좀 힘들고(배가 '고픈'데 어케 그만먹음 밥을먹었는데 포만감은 있어야지)
'평생 닭고기랑 야채만 먹어야지' 이거는 확실히 컨트롤이좀힘든거같음(왜 평생이냐면 어떤 비만인은 이걸 그만두는순간 다시 살이찌기때문에)
정신과계 약으로 의식으로 컨트롤안되는영역은 일단 별도로치고 ㅇㅇ
나리 retweeted
고도비만에서 초마름되기를 혼자 운동식이로만 해낸 것조차 체질적 여건을 타고난 사람들의 일부 사례고(소아비만 아니었음, 마른 체질이고 비만이 된 것이 잠시간의 이레귤러한 상황이었음 등) 다수에게 적용할 수 없어서 과학계가 일반적 해법에서 아예 제외시켰다고ㅠ 저분들 왜케 못알아듣는겨

















